한국서부발전이 산업통상자원부의 보안점검 결과 점검 대상 기관 가운데 가장 높은 등급을 받았다. 서부발전은 산업부가 주관하는 ‘2024년 공공기관 국가보안점검’에서 최우수기관에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산업부는 41개 산하 기관의 보안업무 수행체계 등 보안업무 전반을 정밀 점검하고 이 과정에서 발견된 취약점을 개선하기 위해 국가보안점검을 진행한다. 해당 평
동해 가스전 사업 가운데 성공 가능성이 가장 높게 평가됐던 ‘대왕고래’ 프로젝트가 좌초하면서, 동일 업체 ‘액트지오’가 분석한 또 다른 사업지 ‘마귀상어’의 가능성에 대한 의구심이 커지고 있다. 8일 산업부 등에 따르면 1차 시추 중간결과 발표 며칠 전, 울릉분지인 6-1광구 남쪽부분에서 새로운 유망구조 14곳의 자원 매장 가능성이 알려졌다. 석유공사는 액
지난해 역대급 실적을 달성한 이후 초과이익성과급(PS) 지급률 논란이 불거진 SK하이닉스가 임직원에게 자사주 30주를 추가 지급하기로 하면서 극적인 합의에 이르렀다. 7일 업계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기술 사무직과 이천·청주 전임직(생산직) 등 SK하이닉스 3개 노동조합과 사측은 이천캠퍼스에서 중앙노사협의회를 개최하고 PS 후속 논의를 진행했다. 논의 결
우리은행이 ‘대출심사 감독 소홀’을 이유로 부행장 경질 인사를 단행했다. 7일 금융권에 따르면 우리은행은 이날 곽훈석 부행장(외환그룹장)을 직무에서 배제하고, 이해광 신임 부행장을 선임했다. 곽 부행장이 영업본부장으로 재직할 당시 산하 지점장의 대출심사를 제대로 관리·감독하지 못한 책임을 물었다는 게 우리은행측의 설명이다. 최근 금융당국이 발표한 검사결과에
삼성중공업이 미국의 벤처기업 ‘아모지’와 암모니아 연료전지 개발을 위한 전략적 협정을 맺고 투자에 나선다고 7일 밝혔다. 삼성중공업은 액화천연가스(LNG) 이후 시대를 대비해 암모니아 생산부터 활용까지에 이르는 제품 개발을 서두르고 있다. 아모지는 우성훈 대표 등 한국인 4명이 MIT 박사과정 중 만나 2020년 설립하 암모니아 연료전지 기업이다. 기업 명